진주를 한 번도 갖고 싶다 생각한 적 없고, 진주가 생긴 다음에도 이 목걸이보다 더 심플한 진주를 관통하는 체인의 목걸이를 원했는데 오래된 엄마의 진주에 금이 가 있어 어찌어찌? 갖게 되었어요. 막판까지도 플라워 캡을 빼 말아 엄청 고민했었는데 받고 나선 언제 고민했나 싶게 볼 때마다 살짝살짝 보이는 꽃받침 캡 모양에 가슴이 말랑 말랑 해지면서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는 목걸이입니다.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ㅠㅠ 마지막 사진은 잠금장치에 있는 귀여운 볼 모양 보시라고 찍었는데 사진에 잘 안보이는듯 ^^; 너무나 이쁜 목걸이 정말 감사해요~ (하트)